기사로 만남

환기미술관

서울 종로구 · 미술관 · 입장권

김환기의 아내 김향안이 남편을 기리며 세운 미술관이다. 설계는 1960년대 뉴욕에서부터 부부와 알고 지낸 건축가 우규승이 맡았다. 화강석과 소나무, 기와의 이미지를 빌려 부암동 산과 바위 사이에 낮게 앉혔다. 본관 제2전시실에 들어서면 우물 정(井) 자로 짠 보 한가운데 둥근 천창이 열려 있고, 그 빛 아래에서 김환기의 푸른 점화를 보게 된다. 옥상 마당에서는 세 갈래 길로 다시 내려온다. 1994년 김수근건축상을 받았고, 2024년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그림과 건물이 한 사람의 기억을 함께 품은 곳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63
방문
입장권
메모
10~18시. 월요일·1월 1일·설·추석 연휴 휴관. 관람료는 전시마다 다름